한국독서치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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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1 12:33
이 나이에 책이라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  


정해심/이비락/2018년 2월 10일


'보통 엄마의 그림책 자가처방'을 표방하는 그림책 예찬서를 소개합니다

이 보통 엄마는 오랜 시간의 전업주부를 마치고, 현재 서울 금호동에 '카모메 그림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혜은 교수님의 '첫 그림책' 강의를 함께 한 그림책 수련자로서 정말 반갑기 짝이 없네요

그림책 한 권 한 권씩 소개하며

그들이 왜 나에게 인상적인지

나의 무엇을 건드리는지 잔잔하게 속삭이고 있습니다

우리 독서치료자들은 책 소개에 관심이 많고

그것이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낚고 두드리는지에 대해 소개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 저처럼!!

여기 소개된 그림책을 다 마련하고 싶어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출판사의 책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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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10년의 시간 동안 묻고 또 물었다.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작지만 단단한 나의 신화를 찾고 싶었다.
그렇게 만난 것이 그림책이다.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는 10년차 전업주부가 그림책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처방한 기록이다. 작가는 오래 전부터 어른을 위한 그림책 소모임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이 만들어지는 동안에는 서울 금호동 자락 한 켠에 [카모메 그림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을 열어 이웃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업주부. 월급도, 올라갈 직위도 없으며, 명예와는 더더욱 거리가 먼 삶. 때때로 신용카드 한 장 자유롭게 만들지 못하는 곤욕스런 처지지만, 나태하면 한없이 나태해질 수 있고, 바지런 떨기 시작하면 피똥 싸게 움직여도 끝나지 않을 집안일이 한 가득이다. 어디 그뿐인가 아이에 대한 욕심이 더해지면 엄마의 생활은 어느 직장인보다 분주하고, 공부하며 준비해야할 것도 방대했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런데 달리면 달릴수록 자꾸 부끄럽다. 괜찮다고들 하지만 나는 안 괜찮은 거다. 가정의 가치를 아무리 높게 평가해보려 해도 ‘생산성 없는’, ‘홀로 설 수 없는’, 누군가에게 기생해 살아지는 인생은 이유가 무엇이든 초라했다. 남편과 아이의 매니저가 진짜 꿈은 아니었는데. 언제쯤 지금까지 경험한 무수히 작은 점들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낼 수 있을까.

그런 물음들 앞에 그림책은 바람의 소리가 되어 주었고,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지금의 불안을 이겨낼 오늘의 열매(그림책을 읽고, 나누고, 쓰는)를 부지런히 모으다 보면 혹, 아는가? 프레드릭처럼 모두에게 수줍은 고백을 할 날이 올지 말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꿈은 이미 시작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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